그, 사이 : 사이 공간에서 쓰여지는 우리들의 시나리오
아주대 한상현, 건양대 김태호
청년들의 예술 활동에는 그들의 다채로운 삶이 투영되어 있다. 다양한 영역의 예술을 통해 언제든지 그들의 생각과 고민을 드러낼 수 있는 청년 예술가 복합 주거를 계획하였다. 오픈된 공간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우연한 만남과 소통들이 합쳐져 청년 예술가와 지역 사회는 더불어 나아갈 상호작용의 존재로 발전한다. 디자인 중심 아이디어는 다양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사잇길과 유리 복도이다. 사잇길은 2개의 공간이 중첩되며 만들어진다. 이 사잇길은 주변을 둘러싼 공간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낸다. 단순한 이동 공간을 넘어 다양한 활동과 우연한 관계가 만들어지는 공간이다. 사잇길은 유리 복도로 표현되어 구체화 된 공간으로 규정된다. 유리를 사용하여 물리적으로는 공간을 분리하지만, 시각적으로는 유기적인 흐름을 만든다. 따라서 성격을 공유하면서도 독립된 공간이 되어 다양한 행위로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